· 2026-10-08 전체

장성에서 빌리는 기계 다리

중국에서는 기계 다리를 빌려 입고 장성 계단을 오른다.

무톈위 장성의 외골격 대여료는 3시간에 100위안. 어메이산에는 약 200대가 배치돼 있고, 관광객이 QR로 보증금을 내면 직원이 허리와 허벅지에 장치를 채워준다.

직접 입어 본 기자는 오르막에서 다리를 밀어 올리는 힘을 느꼈지만, 내리막과 평지의 도움은 뚜렷하지 않았다고 했다.

출처: 중국 매일경제신문 10/7

장성의 외골격 대여점

중국 무톈위 장성에는 등산객에게 외골격을 빌려주는 대여점이 있다. 허리와 허벅지에 장치를 고정하면 계단을 오를 때 다리를 들어 올리는 동작을 모터가 보조한다.

10월 7일 중국 매일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대여료는 3시간에 100위안이고, 이후 시간당 20위안이 추가된다. 국경절 연휴에는 외국인 관광객도 장치를 빌려 등반했다.

어메이산에서도 약 200대를 8개 지점에 나눠 배치했다. 관광객은 QR로 보증금을 내고 빌린다. 시간당 49.9위안, 최대 300위안이다. 기자가 본 장치는 약 2kg으로, 허리에서 내려오는 양쪽 구동부를 허벅지 바깥쪽에 맞춰 무릎 위에 고정하는 형태였다. 현장에는 착용을 돕는 직원이 있고, 중간 지점에서 배터리도 바꿀 수 있다.

전시장에서 한 번 걸어보는 시연과 달리, 관광객이 대여료를 내고 실제 산길에 가져가는 서비스다. 산 입구에서 등산 장비를 빌리는 선택지에 전동 보조 장치가 추가됐다.

기자의 계단 착용 경험

매일경제신문의 원멍화·원무샤 기자가 취재한 어메이산에서, 50세를 넘긴 관광객은 “다리에 힘을 주지 않아도 들어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개인의 체감이며 장치의 객관적인 성능 수치는 아니다.

기자는 직접 장치를 입고 오르막 계단, 내리막과 평지를 몇 시간 걸었다. 오르막에서는 허벅지가 위로 밀리는 힘을 느꼈고, 상대적으로 더 빠르게 올라갈 수 있었다고 적었다. 내리막과 평지에서는 보조 효과가 뚜렷하지 않았고, 장치를 벗었을 때 다리가 무거워진 듯한 체감 차이가 있었다고 했다.

현장 프로젝트 담당자 량즈하오는 보조 강도를 다섯 단계로 조절한다고 설명했다. 몸무게에 맞춰 강도를 선택하며, 가벼운 사람이 높은 단계로 사용하는 방식은 권하지 않았다. 어메이산에서는 폭우나 눈이 올 때 관광객에게 대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운영자가 제시한 ‘체력 30% 절약’은 독립적인 비교시험으로 확인된 수치가 아니다. 기자가 체감한 오르막 보조와 모든 이용자가 같은 비율로 힘을 덜 쓴다는 주장은 구분해야 한다. 외골격을 입어도 균형을 잡고 걸음을 조절하는 일은 이용자가 해야 한다.

관광객의 사용과 현장 관리

어메이산 운영자에 따르면 이용객에는 중장년층, 아이와 함께 걷는 가족, 새 기계를 경험하려는 젊은 관광객이 섞여 있다. 업체가 말한 장시간 보행의 어려움뿐 아니라, 가족 여행에서 서로 속도를 맞추거나 새로운 장비를 써보려는 수요도 있다.

신화망이 10월 7일 전한 기사에서도 장성 등 관광지의 외골격 대여를 소개했다. 여러 산악 관광지에서 대여가 거의 찼다는 수치는 공급사 설명이다. 반면 어메이산과 무톈위의 대여점, 착용하는 관광객과 요금은 매일경제신문 기자의 현장 취재에 포함됐다.

대여점은 장치를 건네기만 하면 되는 곳이 아니다. 체형에 맞춰 고정하고, 보조 강도를 안내하고, 배터리를 교환하고, 비나 눈이 올 때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 어메이산의 산 위 운영팀은 10~12명이 교대로 일하며 연휴에는 인력을 보강한다고 설명했다.

보행 보조의 범위

이 장치는 이용자를 대신해 걸어가는 로봇이 아니다. 사람이 발을 내딛을 때 힘을 보태는 착용형 보조 장치다. 기자가 경험한 효과도 특히 오르막에 집중됐다.

외골격은 이용자의 피로나 고도·노면 조건을 없애 주지 않는다. 관광 대여 장비의 보행 보조와 의료 재활 효과는 같은 주장으로 다룰 수 없다.

국경절 관광객은 실제로 대여료를 내고 장치를 빌려 산과 장성을 올랐다. 대여 서비스에는 배터리 교환과 착용 지원이 포함된다. 기자의 착용 경험과 현장 안내를 통해 보조가 약한 지형, 대여하지 않는 날씨 조건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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